희대의 플레이보이 특수 요원 제임스 본드 (007) 이 좋아 하는 술이 두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마티니 칵테일, 또 하나는 샴페인.

오늘은 샴페인 이야기 입니다.


사진 2장만 올립니다.

수많은 007 영화 속에서 제임스 본드는 여자를 유혹할 때마다, Bollinger 샴페인을 이용합니다.








또다른 플레이보이 험프리 보가트도 샴페인을 사랑합니다.

영화 '카사블랑카' 에서 험프리 보가트가 잉그리드 버그만의 눈을 보며 '당신의 눈동자를 향해 건배' 라고 하는 희대의 느끼한 대사를 나눕니다.  여기도 빠질 수가 없죠.  바로 Mumm Cordon Rouge Brut 샴페인입니다.




병마개를 오픈한 후 잔에 따르면, 잔 안에서 살살 떠오르는 작은 공기 방울하며, 은은한 노란색,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첫맛.

여자를 꼬셔야 할 때는 다들 샴페인 한병 정도는 준비해야 합니다.  물론 딸기에 크림 치즈, 또는 브리 치즈나 캐비어가 곁들여 지면 금상첨화구요.

영화 속에서 소위 '선수' 들은 다들 샴페인에 대해서 일가견이 있습니다.

* 제가 좋아 하는 샴페인은 역시 가격적으로 무난한 Veuve Clicquot 입니다.  그리고 요즘에 이태리에서 나오는 스파클링 와인 프로세꼬 중에서도 괜찮은 브랜드가 많이 있읍디다. 꼭 브랜드를 고집마시고, 일단 한번 시도해 보세요.

* 물론 제임스 본드가 좋아한 샴페인에는  Dom Perignon 브랜드도 있습니다.  제임스 본드는 영화 속에서 이런 말도 합니다.  “Any man who drinks Dom Perignon ’52 can’t be all bad.”  해석은 여러분이 알아서 하시구,,,,